2009년 수능이 방금 전 시작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옴직한 수능추위는 다행히도 안오네..ㅋㅋ
날씨가 너무좋아 시험을 다 제껴두고 밖으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렇지만 8시간만 참으면 앞으로 몇년간은 발뻗고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어흐흐흐흐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고딩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졌다.
새벽부터 좋은자리에서 선배들을 응원하려고 잠도 설치며 응원준비를 한 녀석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뭉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언제부터 이런 수능응원이 펼쳐졌는지...
ㅎㅎㅎㅎㅎ
암튼 오후늦게까지 시험지와 싸울 녀석들 화이팅!!!
꼭 모두들 수능 대박나길...
caecil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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