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한 맛집 탐방이 시작(?)되었다.
오래전부터 종종 회사근처에 있는 맛집에 다니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은 근래에 들어서다.
힘들게 오전의 업무를 마치고...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얼마전 우연히 들른 브라운커피에서 같은 계열사인지는 모르겠으나~ㅎㅎ
같은 건물 아래 있는 '파파메이드'를 가보기로 했다.
오전에 예약가능한지 확인하고, 메뉴 확인하고 난 후 다시 예약전화를 했다.
5명이 가는데 5명 이상이면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단, 예약자에 한해서다~ 직접 가보니 카운터에도 적혀 있었다. 사진은 아래 참고~)
위치는 제주시 연동신시가지 부림랜드 옆 숙명발레 건물 1층이다.
회사근처지만 걸어가기에 너무 멀어 택시를 이용하니 기본요금 1,800원을 내고 갔다.(지금은 1,800원이지만...5월 부터는 기본요금 인상된다지? ㅜㅜ)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들어가보니 좌석이 30석 조금 안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내부
왼쪽부터 둘러보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coffee & tea, 가게 오픈과 클로즈 시간이 붙여져 있다.
가게 오픈은 11시고, 클로즈는 10시 일요일은 쉬는데, 5인이상 단체는 받으신단다. ^^
zoom~~~
전화예약시 말씀해 주신 5명이상시 10%할인내용.
카운터에 적혀 있었다. 예약은 필수고, 성인기준. ㅎㅎ
자세한 기준까지 적혀 있었다. (어쩐지 전화했을때 확인하시더라...쿠쿠)
이번엔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찍어보았다.
카운터 바로 옆으로 오픈된 키친이 있었고 두 주인(?)분이 요리를 하고 계셨다.
내외분인지는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여..주인분들이라고...ㅎㅎ
이제 우리가 예약한 자리로 가보자~
미리 예약을 했기에 테이블이 셋팅 되어 있었다.
왼쪽부터 차례로 찰칵!!
샐러드, 피클(직접 담그셨나보다...내가 만든 피클 보다 더 새콤 하네..ㅎㅎ), 깍두기, 마늘빵, 스프~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5명이 고루고루 음식을 시켰다.
수제돈까스, 스파게티(크림 & 토마토), 오므라이스, 해물리조또
크림스파게티에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내주신 고추피클 (조큼 맵다. 호호)
가격대비 맛도 괜찮은듯 하다.
가격표가 없어 따로 찍어왔는데...에라..^^;
수제돈까스, 오므라이스는 9,000원
스파게티, 해물리조또는 10,000원
음식도 하고 있지만 퀼트도 직접 하시나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도 꽤 만들어 팔고 계신다.
퀼트하는것 찍으렸는데...모든 메뉴 포장된다고도 써있다. ㅎㅎ
Take - out도 되니..포장하고 야외에서 즐겨도 좋을것 같네~
파파메이드에서 파는 음식은 떡볶이(무슨 떡볶이라고 하셨는데..기억이 안난다...)를 빼고는 다 먹어봤다.
일주일중 제일 일하기 힘든 수요일~
점심시간을 참 알차게 사용한듯 하여 내맘도 뿌듯, 배도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