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10분 제주출발 11시 군산도착!! 헉... 군산공항은...단층이다. 너무 작다. 조금은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다. 쨋든 전주로 향하려면 어떻게 가야 할지 미리 조사한 나는 1번, 19번 버스가 있다고 조사되어 군산공항 정류장으로 향했는데...오호~ 19번과 전주고속버스가 세워져 있었다.
우리의 초이스~ 당근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지..ㅋㅋ 요금은 1인당 6,000원 (조큼 비싸다..ㅜ)
전주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우선 전주한옥마을로 찾아가 우리가 맛집으로 선정한 베테랑 칼국수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천주교신자인 나, 일, 요진은 전동성당에 제일 먼저 들려서 사진 한방씩 찍어주시고~
한옥마을로 입성했다. ^^
때마침 한지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한옥마을 입구와 경기전쪽에는 분주해 보였다. 일단 배고픔을 참지 못한 우리는 점심 먹으로...
1. 베테랑 칼국수 전주를 방문하기 전 베테랑 칼국수에 대한 조사를 마구마구 하여 찾아갔는데.... 의외로 한가해 보였으나... 뒷쪽으로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문 모습
메뉴는 칼국수, 쫄면, 콩국수, 팥빙수, 만두 등이다.. 가격은 4,000원~5,000원대로 저렴한 편. 사람이 많고, 줄을 서고 있으면 일단 인원수대로 보이는자리로 찾아가면 된다. 우리는 칼국수, 쫄면, 만두를 시켜서 먹었는데... 칼국수는 좀 별로고 쫄면도 평범.. 그러나 만두는 정말 맛있었다. 쫄깃쫄깃하고 탱탱~
위치는 전동성당 후문쪽으로 가면 있으니 찾기 쉬울것이다. 배불리 먹고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시작했다.
전주 한지문화축제를 알리는 한지등이다. 고급스러워 보여 한컷~
돌아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는데...쫙 깔기가 그래서 하나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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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4시까지 전주투어를 끝내고 전주 국제 영화제로 향하기 전~~ 배고픔에 잠시 물한잔을...ㅜㅜ
전주하면 떠오르는건 국제영화제였다. 많이 알려져있어 생각나지만..한옥마을이 이토록 아름답고, 정갈하면서 잘 가꾸어진 곳인지는 몰랐다.
2주후에 친구가 전주에서 결혼식을 올려 다시 전주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는 내가 가보지 못한 곳들을 다시 가보려 한다. (전통주도 꼭 체험해 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
전주에서 꼭 1박을 해야 한다면.. 찾아가 볼곳은~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곳... 동재헌, 승재헌 등등.. 우리는 시기를 잘못잡아 호텔도 한옥마을숙박도 할 수 없어 아쉬웠었지만..
전주 한지문화축제를 알리는 한지등이다. 
